스마일게이트 STOVE DEV CAMP 합격

9월부터 취준을 하다가 스마일게이트에서 인턴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다.
전부터 스마일게이트에서 서버개발캠프 등의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하고 있는건 알았지만,
이번엔 스토브에서 진행하는 첫 캠프라고 한다.
캠프지만 인턴이라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람은 스토브 정규직 입사 기회까지!
서류 접수는 10월 중순 마감이라 한창 기업들 서류 낼 때라 같이 냈던 기억이 있다.
스마일게이트는 특히 기억에 남는게 서류에서 자신이 했던 게임이랑 쓴 포인트? 돈?을 작성하는 칸이 있었는데 나는 게임을 많이 하진 않는 편이라 빈칸으로 냈었다. 그래서 더 자신도 없었고 기대가 없기도 했다.

하지만 내 예상과 달리 서류에 합격했단 메일을 받았다!
스마일게이트는 게임 지식보다 열정을 더 중요시 한다는 블로그 글을 보았는데, 역시나 열정이 중요한 것 같았다.
서류에서 내 열정을 열심히 어필한 덕분에 서류에 합격할 수 있던 것 같다.
물론 어딜가나 열정'만' 있으면 안된다ㅎㅎ.. (면접 땐 묻는 기술 질문은 모두 답했고, 제일 먼저 손들고 답하기도 했다.)
SGDT도 열심히 본 후에 면접을 봤다. 코로나로 인해 화상면접으로 진행했다.
면접 때 굉장히 쟁쟁한 경쟁자들과 보게 되어 나는 떨어졌구나.. 싶었는데

결국 최종 합격을 했다. 합격 메일을 받고 정말 너무 기뻤다!!!
면접 마지막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.
면접관께서 이제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으면 한마디씩 하라고 하셔서 다른 지원자들은 자신이 해온 개발 스택이나 능력을 어필했는데 나는 그것보다 내 책임감과 열정을 어필했다.
나: 제가 제 열정을 아직 다 못 보여드린 것 같은데 저는-
면접관: 아ㅎㅎ 충분히 보여주셨는데?~
지금 생각해보면 시그널이었는지도 모르겠다.
믿고 뽑아주신 만큼 2달동안 내 모든 열정을 쏟고 책임감 있게 모든 프로젝트를 하고 많이 배우고싶다.
캠프 하면서 배우게 된 것들을 최대한 블로그에 정리하는 것도 내 목표다.
화이팅!!